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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76

수영장깨기 1. 포스플렉스 (포항시 남구 수영장)

학교다닐때 새벽수영 + 수영동호회 활동 + 수영대회 3종세트로이러다 한국 전국수영장 다 가보는거 아니냐며 농담하고 그랬는데지금의 삶은 너무 피곤하기에 새벽수영은 꿈도 못 꾸는 신세. 이러다 수영하는 방법도 까먹겠다 싶어주말을 이용해서 자유수영만 종종 하고 있다. 어렵게 배운 수영도 잊지 말고 건강도 챙기자는 의미에서 블로그에 수영장깨기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수질좋은 수영장과 그 근처도 파악할겸~ 포스플렉스는 포항에서 제일 최근에 지어졌고 그래서 수질, 시설면에서도 최고다.(2019년 장량국민센터의 수영장이 새로 생겼다.) 평일 운영시간은 6시부터 밤 10시 30분,주말에는 8시부터 저녁 6시. 중간에 12시부터 1시까지 쉬는시간이 있다. 매월 두번째 네번째 일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강습은 수영과 아쿠아..

Diary 2019.01.01

겨울네일, 니트 소재 매니큐어

니트네일 개시! 유광이면 다 유광으로, 무광이면 무광으로 하는데... 섞을 생각도 못 해봤지만 한번 섞어봄 아이보리색은 무광젤로 마무리하면 약간.. 니트처럼(?) 보들보들한 느낌인데 이런 류의 제품을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음 요즘은 아무것도 안 바른거,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기만 하면 좋음 (넘 건조해서 뭘 발라야 깔끔한게 함정..) 조금 더 나가면 원톤네일이나 그라데이션 정도 곧 새로운회사에 입사하는데 마음따라 취향도 바뀌는 듯. ㅠㅠ허엉..

Diary 2018.11.30

귤의 계절! 겨울 맞이 제주도 감귤 직구, 귤 직거래 후기

과일 소비량이 장난아닌 우리집에서는 항상 제철과일을 박스로 쌓아놓고 먹는다.김치냉장고는 김치를 위한 냉장고가 아닌 과일 창고가 된지 오래되었다. 수년 전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게 된 분이 제주에서감귤 농사를 하셔서 겨울마다 그 쪽에서 주문해 먹었는데,난 그새 기억도 없고ㅠㅠ 연락도 끊겼다. 아빠가 그 분한테 직거래로 다시 못 사냐고 할때 아! 하고 겨우 생각났으니... 그래서 인터넷에 직거래 후기를 찾아보고 가격이 더 싼 곳도 있었지만 ㅋㅋ 이미 충분히 싼 가격이었기에 좀 더 믿음이 가는 곳에다가토요일 저녁에 주문을 넣어 드렸다.사실 찾아만 줬지 아빠가 계좌이체하고 다 했지. ((15kg에 32,000원에 구입)) 제주도에서 직거래로 샀는데제주도가 옆동네도 아니고 월요일 아침에 택배가 왔다고했다.정말.....

Diary 2018.11.26

중국어 왕초보도 가능한 튜터링 레벨테스트/수업 후기

2018/11/11 - [일상] - 11월 둘째주의 가을일상 기록▲1편. ㅋㅋ 결국ㅋㅋㅋㅋㅋㅋ이틀을 고민하고튜터링 결제를 했다. 승부욕이 강한 나. 나에게 브론즈를 안겨준튜터의 고도의 마케팅전략에 넘어간소비자 여기있습니다...!! 인기어플에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다운받았다가 무료 레벨 테스트를 하고.. 오.. 좀 비싼데?그렇게 싸진 않잖아? 하다가 한번에 결제하지않고정기결제로 매달 할인된가격으로 들을 수 있기에정기결제 3개월 (+3개월되어 총 6개월;;)으로 긁었다. 문제의 곰물개인가; 곰인가;어플을 켜면 분비나를 챱 챱 흔드는데너무 귀여워.. 중국어는 학교다닐때 (학점채우려고ㅠㅠ)중국어회화 수업을 들어 원어민 전화중국어를 할 실력이 아닌데튜터링의 대부분 선생님들은 한국어가 가능하다기에용기내서 했는데너무..

Diary 2018.11.14

포항 양덕에서 베트남 쌀국수와 짜조를, PhoMein 포메인

미국에서 처음으로 쌀국수를 먹어보았는데정말 맛있었고 한국이나 동남아에가서 먹어도미국 쌀국수가 제일 내 입맛을 저격해주는듯하다. 2~3군데의 쌀국수가게를 많이 갔었는데 가게이름이 Pho 31 였나...?폴리..포트리인지.. 레오니아인지..그렇게나 자주 갔는데이제 가물가물하다. 항상 라지사이즈로 올클리어를 했었지 >,

Diary 2018.11.14

11월 둘째주의 가을일상 기록

1. 커피 끊기 아침 저녁으로 약을 먹기 시작하면서,혹여 심장과 간에 부담이 될까카페인을 줄이기로 마음 먹었다.점심만 먹고나면지키기가 힘들어짐 : ( ㅋㅋ 2. 투섬플레이스 티라미수 케이크나는 티라미수의 크림이 간혹 느끼하게 느껴진다.하지만 투썸플레이스에서 나오는건 적당하고 맛있다.무려 한판에 3만원짜리라 ㅠㅠ간간히 조각 케익으로 만족 한다.이걸 먹을땐 아메리카노가 너무 너무 땡겨연하게라도 타마시게된다.정말 티라미수+블랙커피는 포기할 수 없다. 3. 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으로 개정판이 출시 되었다.표지도 훨씬 디자인 감각있게 바뀌어 이참에 소장하기로 하고 다시 읽기 시작! 갤럭시노트 9 구입 쓰던 폰이 망가지지 않았지..

Diary 2018.11.11

청량한 호미곶 바다

파도 한점 없던 호미곶 바다.jpg 조부모님댁 바로 앞에 호미곶광장이 생겼다. 원래 드넓은 논밭이었는데..(약 20년전얘기) 랜드마크적인 포항의 관광지가 코앞에있는데 정작 우리 가족은 잘 가지 않는다. 바닷바람의 소금기때문에 농사도 잘 안되고 산쪽 논보다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조금만 가물어도 물 길어오기조차 힘이들어 장남들은 위쪽논밭을 주고 서열이 밀리는 차남들은 바다쪽 땅을 물려받곤 했단다. 하지만 세월이 많이 흐르고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그리고 관광지화 되며"땅값대반전"이 일어났다 ㅋㅋ 역시 인생은 어찌될지 모르는 것-* 생각해보니까 대보는 촌인데도 감나무가 잘 없다. 왜지? 전라도에서 가져온 감을 갖다드리고 왔다. 할머니는 홍시를 참 좋아하신다. 마당에 감나무라도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Diary 2018.11.07

보라색 노을진 포항역 플랫폼

2018.10.27 5:53pm ktx포항역 플랫폼 보라색 하늘이 신비로와서 급 현실감이 떨어진다 내가 지금 꿈꾸고 있나 아니 피곤한가 졸린것 같기도 하고 길의 목적도, 풍경도 꿈같은 오늘여정! 요리조리 둘러보아도 보라색이 너무 예쁜데 내 폰이 잘 못 잡아준다. 눈으로 보는것만 못하니 아쉬워 다른쪽에 찔끔 보이는 하늘사진을 한장 더 찍어보나 역시 실패 tmi. 포항역이 옮겨진 이후로 도심접근성이 떨어진다. 떨어져도 너무 떨어져있어 (흥해읍) 불편하다. 어쩜 이리도 외진...곳에 있을까..^^... 게다가 수원역 케이티엑스 직통이 없어 대전이나 동대구에서 환승이 필수다. 대기시간이 길어 조금 불편해도.. 그래도 버스보다 좋다 : )

Diary 2018.10.27

10월의 일상, 가을 탄다~?

가을이 되면 몸도 나른하고 정신도 차분해 진다. 가을이 온다고 호르몬이 변하진 않을텐데해가 짧아져일조량이 줄어서 그런걸까~? 노랗게 익어가는 논이 예뻐서칼라풀하게 바껴가는 산이 너무 예뻐서감수성이 짙어지는걸까 기분 전환을 위해바다를 보러갔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사고싶었지만 굳이 필요하지 않아사지 않았던것도 사고,하고싶었던 게임도 하고. 우연히 맛있는 과자를 찾았다.이디야에서 판매하는감자 & 초콜릿 쿠키. (\2,500)얇아서 식감이 좋고 그 사이의 초콜릿이 적어단 과자를 싫어하는 내 입맛에 딱 좋다. (글리팸) 하늘색도 바다색도 그림같던 영일대해수욕장 신발은 버렸지만,아스팔트보다 모래사장을 밟고 싶어바다 가까이 모래쪽으로 끝에서 끝까지 쭉~ 걷는다. 중간중간 피크닉테이블이 바다와 조화롭게 배치되어있어커..

Diary 2018.10.14

나에게 힘을 주는 노래 Charlie Puth - Left Right Left 가사, 의미 (우울할때 음악 추천)

우울할때, 힘들때 듣는 노래도 분야가 있다. 그저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없는날에 감정을 더 깊게 하는 지독하게 슬픈 노래도 있고~ 힐링음악도 있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는노래도 있다. 찰리푸스의 left right left (왼 오 왼) 은 왼발~ 오른발~ 왼발~ 말그대로 앞으로 나가자는 말이다. 과거에 대해 얽매여있지 말고,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단순하게 현재에 한 걸음씩 나가는 자세는 우울감, 무력감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단순한 방법이다. JUST DO IT ! 음악 추천 Charlie Puth - Left Right Left Oh I been hurting lately 요즘 꽤 힘들었던거 같아 I'm down on all my luck 내 운도 다 써버린것 같고 Some..

Diary 2018.10.08

[이벤트]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총 10장)

초대장 10장이 들어온것을 깜빡하고 있었네요.우연히 발견했다가 유효기간이 9월 26일까지라니,빨리 배포해야겠다는 마음에 급히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 저녁즈음에티스토리 블로그를 잘 운영해주실것 같은10분을 선정해서 배포드리겠습니다. * 이메일주소 잊지 마세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못 받으신 분들께 죄송하네요. 9/25 오후 11시 20분에 아래와 같이 선정되신 10분께배포해드렸습니다. ^^ 1. 쉰두개글님 - ssy23**@naver.com2. 블로그렛잇고님 - n**ing0617@gmail.com3. 트리뷰트알렌님 - hap**m5@hanmail.net 4. 박호남님 - floyd**82@daum.net5. KOBE12님 - pl**jin35@naver.com6. 오하링님 - gk**s97@..

Diary 2018.09.25

생연어 그리고 다양한 일식메뉴가 먹고싶을땐, 키햐아 (경산 하양점 리뷰)

그렇게 맥주를 좋아하고자주 마셨는데술 자체를 안 마신지가굉장히 오래되었다.무려 5개월쯤 되는듯. 키햐아는 일본가정식식당이지만지인들과 맥주 한잔의 여유사케 한잔의 여유를 가지기에너무 좋은 곳 이었다. 지금 사는 포항에는 지점이 없어서안가본지 오래되었지만, 학교와 전 직장근처에는키햐아가 지천에 깔려있어서편안하기도하고여러가지 추억도 많은 곳이다. 지점마다 영업시간을위와같이 멈춰진 시계로 표현한다는게인상적이었다. 경산 하양점에는 처음 들려보았는데야경을 보며 간단히맥주를 즐길 수 있게야외 테라스 공간이 좁게나마마련되어 있다. 키햐아를 오랜만에 가니 새로운 메뉴판이 하나 더 생길 정도로신메뉴가 많이 생겼더라.다 먹어 보지도 못하고 고르고 골라서 "야끼수교자"뜨끈해보이는 교자가 있는 국으로 시켰는데음식이 나오고 보니..

Diary 2018.09.20

유쾌한 영화 추천 나를 차버린 스파이 The Spy who Dumped me / 포항 CGV 리클라이너 후기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8월 문화의 날에 여자 넷이서영화관 데이트♡ 단짝친구인 여자 2명이 주연인 영화였다.극중 모건(케이트맥키넌)같은 친구가있으면 세상 든든할것 같다며ㅎㅎ 주인공에 대해 모르는게 없고엄청난 수다쟁이에 유쾌하다. 사고도 많이치고~ 병줬다 약줬다 하지만ㅋㅋ무엇보다어려운 길을 동행한다는것이가장 진실된 친구가 아닐까!! 킬링타임용에 어디서 많이 본 듯한익숙한 스토리길래가벼운 마음으로 2시간을 보내야지 했으나 쉴새없이 들이닥치는 드립에 엄청 웃고... 관객들이 단체로 꺽꺽거리는건처음 본 것 같기도하고 ...주위 관객들 웃음소리때문에 또 더 웃기고...복근이 생길것만 같다. 각종 드립이 난무하는 유쾌한 영화 문득 드는 생각인 스파이 영화라기 보다 개그물에 가까운것 같다. 그만큼 세게 웃기다...

Diary 2018.09.12

현실감 넘치는 영화 서치 Searching 리뷰 / 경산 하양 메가박스

몰입감이 좋은 영화 Searching 서칭. 실종된 딸의 흔적을 찾기위해 신용카드 기록, 랩탑, CCTV, SNS 등 웹상의 모든 공간을 샅샅이 열어본다. 영화에서는 우리가 늘 사용하는 장치에(스마트폰, 캠 등) 달린 카메라로 주인공을 비추는 연출법으로 마치 내가 주인공인 데이빗(마고의 아버지)이 되어 직접 서칭하는듯한 연출을 보여준다. 나도 사소한 스케줄부터 중요한 서류들까지 거의 대부분을 data화 해서 관리한다. 그래서일까. 모니터화면을 그대로 영화관에 박은듯한 이런 연출법은 나를 더욱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다. 몇 개의 데이터 혹은 계정만 노출되면 내 취향부터 관심사, 인간관계, 하루 하루의 동선까지 모두 알 수 있다는 점에 기분이 좀 깨름칙, 묘해지지만 잘 정리된 데이터가주는 편리함 때문에 ..

Diary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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