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11월 둘째주의 가을일상 기록

NightOwl 2018. 11. 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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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한 이슈가 담긴 November week_2 사진.jpg >

1. 커피 끊기
 아침 저녁으로 약을 먹기 시작하면서,
혹여 심장과 간에 부담이 될까
카페인을 줄이기로 마음 먹었다.
점심만 먹고나면
지키기가 힘들어짐 : ( ㅋㅋ

2. 투섬플레이스 티라미수 케이크
나는 티라미수의 크림이 간혹 느끼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투썸플레이스에서 나오는건 적당하고 맛있다.
무려 한판에 3만원짜리라 ㅠㅠ간간히 조각 케익으로 만족 한다.
이걸 먹을땐 아메리카노가 너무 너무 땡겨
연하게라도 타마시게된다.
정말 티라미수+블랙커피는 포기할 수 없다.

3. 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으로 개정판이 출시 되었다.
표지도 훨씬 디자인 감각있게 바뀌어 이참에 소장하기로 하고 다시 읽기 시작!



갤럭시노트 9 구입


쓰던 폰이 망가지지 않았지만

현재 내고 있는 요금에 2천원 정도만 더 나온다기에

혹해서.. 노트로 업그레이드


하지만 정말 만족!

특히 카메라기능에 대해 만족스러워

대부분의 블로그 사진은

이제 폰으로 바로 찍어 올리게될것 같다.


손목도 아프고 편하기도 해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폰을 좋아하지만,

이미 시중의 폰은 내 작은 손의 범위를 뛰어넘었기에..

그부분을 아예

포기하고 태블릿처럼 쓰자는 마음으로 노트를

샀지만 정말 현명한 생각이였어~!



포항 취업 박람회

이제 학원 수료기간도 다가오고,

이력서와 옷을 말끔하게 챙겨입고 박람회에 다녀왔다.


2018년 11월 28일 만인당에서 크게 박람회가 있는것 같은데

그전에 포항대에서도 생각보다 다양한 기업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힐긋힐긋 남들의 이력서를 보면,

나는 상위10%안에는 드는것 같더라. 

★나이★로 ㅠㅠ ㅋㅋㅋㅋ

나도 이 나이에 또 다시 이력서, 자소서를 쓰며

재 취업하게될 줄 전혀 몰랐다.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이번 박람회 덕에 원하는 직무의 면접도 잡혀있다.


11월 28일 만인당에서 열리는 취업 박람회의

참가 기업리스트를 보고싶은데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포항 형산강 강변 코스모스 밭~

< 매 가을마다 코스모스와 떨어진 은행잎을 보고
행복해하는 엄마와 아무 생각 없는것 같은 아빠.jpg >


엄마가 어디서인지 핑크뮬리를 알아왔다.
경주에 핑크뮬리가 있다고~ 보러가자고 타령을 한참~ 들어서
약간 노이로제가 걸릴뻔했는데...

가려고 해도 시간이 안 맞아 못 갔더니
타령이 점점 분노와... 섭섭함으로 번져갈때쯤....

놀랍게도 포항 형산강변에도 핑크뮬리밭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엄마는 타령을 너무 늦게 불렀다.

우리가 갔을땐 이미 누래져 아무것도 없고
대신 코스모스밭이 있었지만

왠지 엄마는 좋아하지 않았다.
엄마가 좋아하는 코스모스가 아니라고 한다.
외래종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조금 다르긴 했다.



내년에 한번 더 핑크뮬리 개화 시기에 맞게~
 불러주세요~
꼭 보러가요 핑크뮬리~~♡
 


튜터링 어플 무료 레벨테스트 체험

최근에 친구가 영어공부에 대해 추천해달라기에

실리콘밸리의 1:1 원어민 교육 사이트인 캠블리를 추천해줬다.

여러가지 업체, 개인 스카이프 교육을 전전하다

꽤 오랜시간 캠블리를 사용해옴으로서 확실하게 추천할 수 있었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새로운게 나왔을 수 도 있어~ 

하며 찾아보던 중 인기어플 1위에 있던

튜터링을 다운 받아봄

( 튜터링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 누르고 싶게 생겼었다. )


무료 레벨 테스트 15분이 제공된다.

통화가 연결되니 발음이 필리핀 사람인듯 했다.

무난하게 테스트를 종료하고 결과를 받았는데


브론즈란다.


브론즈라니! 브론즈!! 하위 11%..

그날 남자친구한테 하루종일 놀림당했다...

50%는 나오겠거니 했는데...

내가 중간에 헛소리를 한번 하긴 했어도ㅠㅠ

무난하게 흘러갔는데 -_- 이건 분명 선생님이 굉장히 짜게준거다.

남자친구 폰으로 한번 더 해보고 느낀점은

튜터링 사이트는 테스트기준 확립이 안 된것 같다.

(끝까지 본인의 레벨을 인정하지 못함ㅋㅋㅋ)

(정신적 충격을 받은 상태)



특이한 점은 튜터링어플에서는 중국어도 서비스 하고 있었다.

난 이미 "브론즈" "하위 11%"에서 멘탈이 털렸기에

오잉... 중국어도 한번 해볼까 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한국어를 기본적으로 할 줄 아는 선생님들이 계셨고

랜덤으로 골랐지만 단 15분만에

다시 중국어 공부가 하고싶게 만들어버린..

귀여운 샤오훼이 선생님 ㅠㅠ

두둥. 실버다.
어째 평생공부한 영어등급이
대학교떄 1년 공부한 중국어보다 낮게 나오나요..?
여기서 2차 멘탈 터짐..
브론즈.. 인정할 수 없어요... 여전히.. STILL...


영어선생님과 다르게 중국어 선생님은 마인드자체가 달랐다.

모든것을 교정해주려하고, 적어주며 피드백도 완벽하게!

가르쳐주려는 자세가 다르다 ㅠㅠ

영어선생님들은 그렇지 않다... 브론즈줘서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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