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전...전설의 코로나19 슈퍼전파자31번환자가 나타날 그 시점이구나... 새벽에 갑자기 잠에서 깬다. 어디가 특별히 아프진 않은데,토하고 물설사를 10분에 한번씩 기계마냥 해대서가까운 응급실에 간다. 31번 확진자가 나온뒤로대구경북의 확진자 숫자는 쭉쭉늘어가'오히려 병원이 안전하겠는데?' 하면서 치료 잘 받고 가야지 했지만어째 병원에서 주는 주사를 맞을때마다, 약을 먹을때마다 다 토해냈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도 않고약이 안맞는것 같은데 바꿔주지도 않고회사도 가야겠다 싶어서퇴원에 대해 책임지지 않겠다는 동의서?를 쓰고퇴원한다. 약을 그만먹으니 토가 멈춘다. (-_-);; 물론 주말이라 의사도 없었겠거니~하며 이해를 하지만왠지 다시 그병원엔 가지 않을 것 같다.... ...... 그렇게 한달여가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