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덕에 인스타에서 핫한 가게들이 많다고 해서 밥먹으러, 달전에서 친구를 태우고 문덕까지 간다. 일요일이라 생각보다 문이 닫은 가게가 많아서 좀 아쉽다. 핑크핑크한 외관에 이끌려 들어가게된 인스타 핫플 스러운 카페. 조그마한 건물이지만 알차게 꾸며져있다. 곳곳이 포토존. 아이스아메리카노. 섬세하게도 하트모양의 스트로우가 함께 나온다. 반려견 케이크와 강아지용 우유로 만든 개푸치노도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나만 반려견 없어......나만 강아지 없어...... 너무 귀엽고 퀄리티도 좋아서 회사에 갖다놓고 싶다.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다면?! 이런 인형은 어떻게 만드는걸까. 핑크와 고양이들의 조화가 고급스러우면서도 귀엽다. 핑크핑크하지만 마냥 유치하지 않은 내부 분위기이다. 사람용 케이크. 반려견카페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