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수업에서 펜툴을 배우고 한참 연습할때였다.작업이 끝나고 저장을 하고 정신을 차리고나면 손목이 우리~~한게 좀 뻑뻑했다. 그 일상이 몇일간 반복되었고 나는,밥을 먹기위해 숟가락을 들어도 아프고 밤에는 손목이 욱씬거려 잠을 못자는 통증까지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아니, 10대때부터 그.렇.게. 게임을 해댔는데도!멀쩡하던 손목이 고작 포토샵 하루에 몇 시간 몇 일 했다고고장나는지... 스스로도 불편했지만 정말...남들 보기 부끄러웠다. -_-^ (특히 포토샵 선생님..ㅎㅎ) 1. 한의원 진료손목이 아픈것을 느껴본 것도 처음이었고,처음엔 정형외과가기엔 별것 아닌것 같고,그렇다기엔 작년에 다친 무릎이 생각나서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았다. 지인을 총 동원하여 포항에서 침을 잘 놓는다는 한의원을 수소문해서 찾아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