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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입에도 안대던 나를 마카롱돼지로 만들어준 S양이 5개월여만에 지켜준 약속!
스쿱당 크림치즈맛을 맛보여주겠다던 그 약속 ㅎㅎㅎ
아침부터 줄서서 언니꺼 사왔다고 ㅠㅠ 고마운마음에 죽도동으로 한달음에 간다.
아침 9시부터 줄 섰는데도 대기번호 20번을 받았다고 한다.
또 오픈하고 바로 살 수 있는게 아니라 한사람씩 고르고 낱개로 계산하고 하는 시스템이라
문이 열리고도 한두시간을 기다려야한다고..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시스템이 너무 안 좋은듯 ㅠ_ㅠ
귀여운 더 스쿱패키지. 아래 영상을 보면 The Scoop에 대한 귀여운 스토리가 나온다.
6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에 유명한 마카롱 가게 CEO로 회사를 다니면서 유튜브를 시작하셨다고 한다.
그저 맛있는 디저트 만드는게 너무 좋아서...
멋있다..
부러워... ㅎㅎㅎ
내 입맛에는 많이 달았던 초코말차
역시 크림치즈가 제일 맛있었다.
내가 너무 오랜시간동안 기대를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새벽부터 자꾸 줄을 서서 그런지..?
물론 충분히 맛있고 꼬끄가 쫀득해서 좋다.
예약시스템이나 택배라던지..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사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대낮부터 거하게 마카롱 파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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