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영화 2

유쾌한 영화 추천 나를 차버린 스파이 The Spy who Dumped me / 포항 CGV 리클라이너 후기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8월 문화의 날에 여자 넷이서영화관 데이트♡ 단짝친구인 여자 2명이 주연인 영화였다.극중 모건(케이트맥키넌)같은 친구가있으면 세상 든든할것 같다며ㅎㅎ 주인공에 대해 모르는게 없고엄청난 수다쟁이에 유쾌하다. 사고도 많이치고~ 병줬다 약줬다 하지만ㅋㅋ무엇보다어려운 길을 동행한다는것이가장 진실된 친구가 아닐까!! 킬링타임용에 어디서 많이 본 듯한익숙한 스토리길래가벼운 마음으로 2시간을 보내야지 했으나 쉴새없이 들이닥치는 드립에 엄청 웃고... 관객들이 단체로 꺽꺽거리는건처음 본 것 같기도하고 ...주위 관객들 웃음소리때문에 또 더 웃기고...복근이 생길것만 같다. 각종 드립이 난무하는 유쾌한 영화 문득 드는 생각인 스파이 영화라기 보다 개그물에 가까운것 같다. 그만큼 세게 웃기다...

Diary 2018.09.12

현실감 넘치는 영화 서치 Searching 리뷰 / 경산 하양 메가박스

몰입감이 좋은 영화 Searching 서칭. 실종된 딸의 흔적을 찾기위해 신용카드 기록, 랩탑, CCTV, SNS 등 웹상의 모든 공간을 샅샅이 열어본다. 영화에서는 우리가 늘 사용하는 장치에(스마트폰, 캠 등) 달린 카메라로 주인공을 비추는 연출법으로 마치 내가 주인공인 데이빗(마고의 아버지)이 되어 직접 서칭하는듯한 연출을 보여준다. 나도 사소한 스케줄부터 중요한 서류들까지 거의 대부분을 data화 해서 관리한다. 그래서일까. 모니터화면을 그대로 영화관에 박은듯한 이런 연출법은 나를 더욱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다. 몇 개의 데이터 혹은 계정만 노출되면 내 취향부터 관심사, 인간관계, 하루 하루의 동선까지 모두 알 수 있다는 점에 기분이 좀 깨름칙, 묘해지지만 잘 정리된 데이터가주는 편리함 때문에 ..

Diary 2018.09.1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