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입구
빨간 모자에 빨간패딩의 귀여운 눈사람 ㅎㅎ
나에게 2019년 올해는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가버려서인지
연말느낌도 안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없다 했는데
이런 소소한 장식하나가 흐뭇한 미소를 남겨준다.
포항 브런치카페를 검색하다
여차저차 구룡포까지 가고 있는 우리..
너무 멀다 싶어 문덕으로 샜다.
네비 찍는데
원리 1064번지라서 #1064인가봐..
역시 내부에도 크리스마스라고
큼지막한 트리도 있고,
겨울분위기가 물씬난다.
분위기 좋은 조명.
브런치메뉴를 제외하고도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가 있다.
특히 타르트 종류가 많다.
이른시간부터 갔더니 조용해서 좋고,
BGM에 캐롤이 무한으로 나와주니 더 좋다.
한국에서도 작은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다.
2층까지 트여있는 천장 구조가 마음에 든다.
소음도 줄여주고..
단체손님과 유아동반 손님들을 위한 방도 2층에 따로 마련되어있다.
애는 없지만 애들 데리고 가기 좋을듯.
(방문이 달려있어 공간이 어느정도 분리되어 있다.)
창밖풍경은 좀 정돈되지않은 휑한느낌..
양덕이나~ 문덕이나~ 뜬금없는 뷰는 어딜가나 비슷하다.
실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리코타 치즈가 다 떨어졌다고 ㅠㅠ
추천해주신 메뉴
클럽샌드위치. 8,000원
맛있다.
둘이 먹는데 얼마나 큰지, 거의 식사급이다 ^^;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지는 맛이다.
#1064
위치 :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064
영업시간 : 10:00 ~ 22:30
브런치타임 : 10:30~15:30, 18:0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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