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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에 올해 새로 오픈한 카페.
오르막길을 따라 카페가 여기저기 늘어져 있는데 그 끝쯤에 큰 규모로 생겼다.
디저트 메뉴.
아메리카노와 다른 카페에서 못 보던 메뉴인 젤라또와 홍콩 에그 와플 메뉴를 주문했다.
여남의 다른카페들은 주차장이 충분치 못해 골목주차를 해야하는 점이 좀 불편한데
주차장이 넓어서도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다.
1층부터 4층까지 있는데, 1~2층이 자리가 편해보인다.
바다뷰는 3~4층이 좋지만 자리가 많지는 않다.
발코니에서 보이는 여남 동네 뷰
밖에 앉을까 했지만 너무 쨍쨍한 햇빛에 안으로 다시 들어온다.
포항 해양과학고등학교가 정면으로 보이는 점이 놀랍다. 생각이상으로 가까이 있어서..
빔을 쏠 수 있는 화면과 앉을만한 계단이 있다. 어떻게 활용되는 공간인지 모르겠지만 시원한 밤에 오면 멋지지 않을까.
올해 새로 생긴 처으메옥상에서 보니 또 바로 앞에 건물이 올라가고 있다.
여남바다의 야경도 좋고 괜찮은 카페도 많은데, 여남동을 포항의 카페거리로 만들어 홍보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다가도
이대로 계속 규제없이 새 건물만 옹기종기 올라간다면.. 기존 건물들은 바다도 보이지 않을테고
고즈넉한 여남동의 느낌도 없어지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그래서 인지 더 높은 지대로, 더 높은 층수로 올라가는게 아닐까...
월드컵 시즌이 오면 굉장한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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