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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한 카메라 관리 방법!

UberSleep 2021. 7. 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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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주변 보조장비를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직업이나 전문 취미생활이 아니라면 보통 가방에 넣어 서랍이나 캐비넷에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장기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실내의 습도가 관리범위 이상 또는 이하로 내려간다면 카메라에 곰방이가 생기거나 윤활유의 마름으로 인해 기기가 손상될 수 있고, 비싼 카메라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보관 방법

 

1. 카메라 보관 장소에 습도가 높다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카메라 장비는 습기와 먼지에 민감합니다. 일반적으로 65%~85% 이상의 습도 환경에서 곰팡이가 번식하기 시작합니다. 곰팡이는 렌즈 파트 사이와 렌즈의 내부 표면에서 자라게 되며, 곰팡이가 생기게 되면 사진에 지문이 묻은 것 처럼 희미한 반점 또는 오염과 같은 형상이 보이게 됩니다. 한번 번식한 곰팡이는 제거하기 힘들고 곰팡이 제거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맡기더라도 예전과 같은 품질로 돌아갈 수 없게됩니다.

 

2. 카메라 보관 장소에 습도가 낮다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일반적으로 높은 습도만 카메라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낮은 습도 또한 카메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내부 렌즈와 카메라 자체 기어, 슬라이딩 파트, 롤링 파트 등의 구동에 있어 특수한 윤활유가 도포되어 있습니다. 이 카메라를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장기간 보관한다면 오일이 일반적인 제품보다 빨리 마르게 되며 이로 인해 마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고무 또한 건조한 상태에서 경화가 빨리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카메라 관리 방법

 

3. 카메라 관리 방법

1)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외부(햇빛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사용하여 주는 것입니다.

2) 카메라 보관에 있어 적정 습도는 35%~45%입니다. 이 수치에 있어서는 카메라의 매뉴얼을 참고해야 합니다.

3) 카메라 보관장소에 습도계를 비치하여 항상 적정 범위를 관리해야 합니다. 

4) 실내 제습기와 에어컨을 통해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방 전체를 관리하는 경우 입니다.

5) 저렴한 방법으로는 실리카겔 제습제를 함께 넣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포화된 실리카겔을 넣는다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6) 습도관리가 되는 카메라 보관 캐비넷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4. 카메라 보관함 비교

1) Nakabayashi 카메라 제습 보관함

 별도 습도에 대한 자동 관리 시스템은 없지만 보관함에 습도계가 포함되어 있으며, 뚜껑에 실리콘 팩킹으로 외부 공기를 차단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장점은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사이즈이며, 단점은 습도계를 자주 보면서 실리카겔을 주기적으로 바꾸어줘야한다는 점입니다.

 

Nakabayashi 카메라 제습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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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루스벤누 ADH20 제습함

 카메라 전자제습보관함 브랜드 중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는 호루스벤누 제습보관함 입니다. 구매 후 전기코드만 꼽아놓으면 365일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한 제품입니다. 장점은 별도로 습도계를 주기적으로 봐줄 필요가 없으며, 디자인 또한 이쁩니다. 단점은 가격이 조금 비싸며, 보관함 사이즈가 조금 작습니다. 큰 사이즈를 구매한다면 가격은 더블로 올라가게 됩니다.

 

호루스벤누 카메라 전자제습보관함 ADH-G20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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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이즈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호르스벤누 ADH-F100을 고려해야 합니다.

 

호루스벤누 카메라 전자제습보관함 ADH-F100 프리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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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타사 제품이 있는데 중국 제품으로 관리 오차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가격 차이가 많이 안난다면 검증된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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