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분위기 좋은 카페, 아델라인 (Ada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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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분위기 좋은 카페, 아델라인 (Ada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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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카페 아델라인

( 촬영 일 : 2017.06.18 )

1. 주소 : 경북 경산시 화랑로 46 대풍지 앞

2. 영업시간 : 10:00 ~ 23:00

3. 주차장 : 넓음

4. Instagram : @cafe_Adaline

5. 와이파이 비밀번호 : adaline06091

 

35도의 폭염을 피해 경산 아델라인 카페를 갔습니다. 커피마시러는 주로 영남대학교 대학로 근처를 자주 가다가, 그날은 차를 타고 외곽으로 나왔습니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한없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입니다. 

 

 

 

카페 밖에도 야외 테라스에 흔들의자로 잘 꾸며놓아 날씨만 좋다면 밖에서 커피와 함께 풍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델라인 대표님이 20대의 젊은 분이셔서 그런지 원두, 다채로운 디저트메뉴 뿐만아니라 인테리어까지 요즘 세대 감성(속칭 인스타감성?)이 잘 반영되도록 신경써서 꾸미신 흔적이 보입니다.

 

음료 및 디저트 메뉴 입니다.

 아델라인 메뉴판의 첫번째 줄의 Blossom 메뉴는 '아리차 원두'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커피라고 합니다. 아리차는 에티오피아 남부의 게데오(Gedeo) 지역 안의 작은 마을 이름입니다.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모두 아리차의 이름으로 팔리고 있으며, 꽃 향기가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봄에 마시기 좋다고들 하며 그 명성에 맞게 커피를 마시기전에 향긋한 꽃향기가 다채롭게 올라옵니다. 

 

1층(입구)은 카운터만 있고 앉을 자리는 2층에만 있어 더 조용하고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2층

 

디저트메뉴가 다양해서 생소한 메뉴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그날따라 초코가 당겼던것으로 기억.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초코 크레이프 케익 입니다. 초코크레이프 케이크는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야외 테라스에 손님이 앉아 계셨는데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도로변이고 주차장도 꽤 넓습니다.

 

 

 

드라이브 겸 조용하고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아델라인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