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안동 암산유원지의 겨울축제 암산얼음축제를 다녀오다.

NightOwl 2019. 1.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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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암산얼음축제 영상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

점심을 먹고나서 암산 유원지에 도착.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가득.

만차 직전이다.

차에서 내리니 예상보다 포근한 날씨였다.

본능적으로 강물 상태부터 바로 확인한다.

예상대로... 얼음 밟았다간 그대로 입수각이다.

만약 실제로 모두 다 이정도라면 행사를 취소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지만,

수많은 인파에 행사가 잘 진행되고 있음이 느껴진다.

다리를 건너는 중에 보이는 산의 계곡이 얼어있고 조금 안도된다.

축제장까지 가는길의 길거리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들.

돌아 올 길에 먹을걸 스캔하며 걷는다.

안동 미천생태하천 관광지도

안동 미천생태하천 생태축제원을 중심으로한 대략적인 관광지도가 안내되고있다.

빙어

축제현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빙어를 벌써 만났다. 큰 비닐 한봉지에 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잠깐 마음을 빼았긴 멍멍이.

정신없는 먹거리 길에서 부처가 환생한듯 저렇게 얌전하고 참하게 가게를 지킨다. 

숭어낚시를 하는 사람들

숭어낚시를 하는 사람들.

이렇게 따뜻한데 강물이 두께감있게 꽝꽝 얼어있다.

뭔가 인공적으로 얼리지 않았나 생각까지 들었다.


2019년 안동 암산얼음축제 행사배치도

2019년 안동 암산얼음축제 행사배치도.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

숭어낚시

조금 한산한 숭어낚시쪽.

숭어낚시는 입장료가 15000원으로 빙어보다 5000원 더 비싸다.

가족형 겨울놀이 축제에 걸맞게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숭어낚시.

얼음위에서 타는 깡통열차

얼음위에서 타는 깡통열차. 귀엽다.

깡통이아니라 눈꽃열차.

유로번지

또 다른 놀이기구.

유로번지?였나.. 굉장히 타고싶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양보한다.

놀이기구 옆 부터는 얼음 썰매를 탈 수 있다.

1인용은 5000원, 2~3인용은 10000원.

본격 노동의 현장.

여기저기 보이는 노동의 현장.

애가 한명이면 같이 타기라도 하는데, 둘 셋을 끌고 다니는 부모님들을 보며 약간 짠해진다.

여자친구를 끌고다니는 남자도 보인다.

이글루

난생처음보는 이글루.

얼음을 쌓아서 만든다. 굉장히 튼튼하다.

얼음 미끄럼틀을 타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생각보다 길다.


제일 흐뭇한 사진.

아기 표정이 참 천사같고, 아버님도, 찍고계시는 어머님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 드릴 수 만 있다면 드리고 싶다. 

쓱싹쓱싹. 컬링 체험.

컬링 체험 이외에도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가 마련되어있다. 

빙어튀김을 찾아 들어온 식당부스. 

아로마 캔들, 포토컵 등등 각종 만들기 체험도 할 수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가족형 겨울놀이 축제에 걸맞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는게 느껴진다.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암산 1길 59 (암산유원지)
  • 문의 전화 : 054-841-6397
  • 홈페이지 : http://www.binggo.org
  • 개장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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