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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의 계절! 겨울 맞이 제주도 감귤 직구, 귤 직거래 후기

NightOwl 2018. 11. 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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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 소비량이 장난아닌 우리집에서는 항상 제철과일을 박스로 쌓아놓고 먹는다.

김치냉장고는 김치를 위한 냉장고가 아닌 과일 창고가 된지 오래되었다. 





 수년 전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게 된 분이 제주에서

감귤 농사를 하셔서 겨울마다 그 쪽에서 주문해 먹었는데,

난 그새 기억도 없고ㅠㅠ 연락도 끊겼다.

 아빠가 그 분한테 직거래로 다시 못 사냐고 할때 아! 하고 겨우 생각났으니...





 그래서 인터넷에 직거래 후기를 찾아보고

 가격이 더 싼 곳도 있었지만 ㅋㅋ 

이미 충분히 싼 가격이었기에 좀 더 믿음이 가는 곳에다가

토요일 저녁에 주문을 넣어 드렸다.

사실 찾아만 줬지 아빠가 계좌이체하고 다 했지.



((15kg에 32,000원에 구입))





제주도에서 직거래로 샀는데

제주도가 옆동네도 아니고 월요일 아침에 택배가 왔다고했다.

정말.... 입이 떡 벌어짐..

우리 나라 택배는.. 엄청 빠르다.

충분히 빠른데 계속 더 빨라지려고 하는듯.




결과는 대만족!♡

다른 과일을 직거래 해보진 않았지만

특히 귤은 직거래가격이랑 일반 소비자가격이랑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다.

게다가 직거래로 구매하니 훨씬 신선해서 오래 보관할 수도 있다.

택배 배달을 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고생하셨겠지만 ㅠㅠ 아! 

또 귤이 운송과정에서 많이 깨지거나 터지면 보상도 해준다니 당분간 열심히 제주도 직구 할듯 ^-^! 




내가 일기 쓰고 있는걸 어떻게 알았는지

사과도 직거래로 찾아봐달라고 하신다.



아.. 전 회사의 나의 사수셨던 우리 과장님이 문경 사과농장의 아들이신데 ㅋㅋㅋ 문득 생각이 난다.

과장님 잘 지내시나요... 늘 새해 목표이신 결혼은 언제쯤 이루시길 ~ 기원해요 'ㅡ' ~ 





사과 직거래 맛있는 곳을 아시는 분이 있으면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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